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 다기능 조끼 및 웨어러블 캠 등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2. 폭행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무 교육 강화

3.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119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대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구급대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구급대원 보호와 폭행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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