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포스터(영남)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원장 김일환)는 19일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받을 건설현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관리 체계가 취약해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순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지능형(AI)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신청 대상은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및 관계기관 등)으로, 지원 대상은 고위험 공종 유무, 공사 잔여기간, 현장 규모,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규모 건설현장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