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익힐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응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심정지 환자 소생률 품질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창원소방본부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이를 통해 창원소방본부는 구급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금 입증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익힐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응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원이대로 S-BRT 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소화기를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응급구조 서비스 향상과 안전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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