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제공 | 안산시 상록구청사

안산시 상록구가 해빙기를 맞아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건축공사장 3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구는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절개지 축대, 옹벽의 균열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후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필요한 경우 관계자들에게 응급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배지홍 상록구 도시주택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균열 등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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