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소방서 제공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년간 강원도 내 산악사고 발생 자료에 따르면, 4월에는 210건, 5월에는 416건, 6월에는 565건 등 5월부터 산악사고는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신속·정확한 전문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활동 중 안전사고사례 분석,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및 현장대응기법 교육, △GPS좌표 트랙숙달훈련, △훈련 중 문제점, 보완점 도출 및 강평 등이다.

김숙자 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훈련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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