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청

인천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초등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받은 인천 내 45개 초등학교 218학급에 대해 이뤄진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하는 것인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인천시교육청이 대상학교모집에 협력해 체계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위기대처능력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어린이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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