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제소방서 제공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지난1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임산부 및 신생아 119구급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분만시설 취약지역의 임산부에게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산부·신생아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황종윤(강원대학교 산부인과 전문의) 교수와 소방서 구급대원 25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분만 등의 응급처치 및 신생아 관리 교육, △현장 응급분만 시뮬레이션 실습, △디브리핑, △질의응답 등이었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23년도에만 구급차 내에서 두 번의 응급분만을 실시한 만큼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신생아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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