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시흥시 장현지구 신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 -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3일, '제20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인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에 특히 위험한 화재 예방과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의 적절한 관리 상태, 공사 현장 내 위험 물질의 보관 및 취급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락 위험이 높은 작업 구역에 대한 안전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및 사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철저히 점검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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