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포스터

양산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1월 한 달 동안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안전 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매년 11월에 진행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국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소방서는 이에 발맞춰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와 전단지 배부 ▲화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 교육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너도나도 불조심 이벤트’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김진옥 양산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난방 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오는 11월 9일(토) 양산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천성산 생태숲길 전국 걷기 축제’에서 화재 예방 수칙과 응급 처치 방법 등을 소개하는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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