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정용인 서장이 벌교 문화복합센터 공사장에서 현장 지도를 하는 모습

보성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정용인 서장은 지난 4일, 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

벌교읍 회정리에 위치한 벌교 문화복합센터는 연면적 10,000㎡를 초과하는 대형 복합 건축물로, 공사 중인 대형 현장인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정 서장은 예방안전과 직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지도에서는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제거 ▲임시 소방시설 가동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교육 ▲공사장 관계자 대상 소방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용인 서장은 “공사 현장은 작업자의 안전 의식이 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이 세심하게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보성소방서의 화재 예방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공사장 관계자들이 일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